사람있다

2008/07/29 23:01
새벽에 운동장에 가면
아무도 없는데
낮이나 저녁에 갈 때면
가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운동장에는 우리만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지 ㅎㅎ

뭉아 오늘은 저쪽으로 해서 산책하자

가까이에 나무나 서있지 않으면
끝까지 터진 하늘을 보며 억새 사이 길, 거울 길로 걷기는
제주의 속 깊은 매력중 하나입니다















얼마 전에 제주와서 한라산에도 다녀 왔던
윤희가 몇 시간 전에 복부 통증이 심해 응급실로 가서 검사를 받고 입원 했다고 합니다
내일이 생일 이라는데...
제주의 일만팔천신께 탈루와 뭉이도 빕니다 생일상은 집에서~

2008/07/29 23:01 2008/07/29 23:01


  1. 하늘 2008/07/31 12:50

    사진없다. 사진 X 나와요.

    폭우가 내리고 난 오후의 시원한 바람과 자연냄새
    곳곳마다 틀어놓던 음악 서울의 아름답던 밤.
    어제부로 서울이 너무 좋아졌어요. 제주만큼 ^^

    • Talu 2008/07/31 18:42

      인기가 지나쳐서 그렇지
      서울 아주 좋지~

      뿌괭이의 1차 신고를 '니 컴 문제야'라고
      넘겨 버렸는데 ㅎㅎ
      수정했음~~








잠자리가 낮게 난다

2008/07/29 09:54
창 밖 길 건너 있는 큰 밭을 보고 있노라니
잠자리떼들이 낮게 날아 다니고 있더라구요

아 비 올 하늘이다

중부지방에 큰 비가 그렇게 내렸어도
제주는 그리 내리지 않았습니다

파란 하늘과 비 구름
아주 큰 설렘을 갖는 하늘 구성입니다

그 사이 비는 내리고 천둥 소리도 나며
잠자리는 보이지 않습니다
집이 어디야?


2008/07/29 09:54 2008/07/29 09:54


  1. 하늘 2008/07/31 12:51

    퇴근길 집중적으로 잠자리가 모여있는곳.
    너무 낮게 날아 무서운 1人.

    • Talu 2008/07/31 18:43

      매미 떼가 진짜 무섭더라는 한 사람!








내 도시락은 없는 소풍

2008/07/25 00:04
날 계란 한 알
멸치 반줌
넢적 오뎅 한 장의 반틈

을 챙겨서 (뭉이 간식)

돗자리와 냉장고에 넣어 뒀던 물병 들고
정오의 운동장으로 소풍을 갔습니다

탈루는 돗자리에 누워
파란 하늘에 흐르는 고속 구름을 보며 마치 우주선 타고
하늘을 나는 기분을 내기도 했답니다
심했던 돌풍으로 현실감이 더했죠 ㅎ








한 시간 동안 마음대로 뛰던 뭉이는 좋았던 모양 입니다



2008/07/25 00:04 2008/07/25 00:04


  1. 행복매니아 2008/07/25 00:34

    지하철에서 돗자리를 샀어야했는데;;ㅠ
    근데 근데;; 첫 문단에 나온 음식들,, 오빠 간식인줄 알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2. moheeni 2008/07/26 23:02

    허구 헌날 자식 얘기뿐이구만..ㅋㅋ
    진짜 자식 낳으면 볼만헤켜~

  3. 별모모 2008/07/27 22:12

    뭉이를 한시간동안 마음대로 뛰어 놀게 한 탈루는 좋았던 모양 입니다








예쁜아이 착한아이

2008/07/23 15:52

2008/07/23 15:52 2008/07/23 15:52


  1. moheeni 2008/07/24 01:40

    나도 알려달란 말이짓!
    음악 올리는 거......

  2. 별모모 2008/07/24 10:44

    예쁜아이 착한아이

    나??

  3. 행복매니아 2008/07/24 20:45

    혹시,,,, 나?ㅋㅋ(따라쟁이;;)








강아지 예쁘다고 키우지 말자

2008/07/22 12:58
정말 금방이다
개 되는건...





덩치만 컸지
말썽 피우는건 여전;;




뭉아 그 휴진 니 똥꼬 닦아라;;


개까지
또 늙은 개까지
혹은 병든 개도 좋아야 한다


2008/07/22 12:58 2008/07/22 12:58


  1. 행복매니아 2008/07/22 17:17

    샤방샤방 볼터치는요~~?

    • Talu 2008/07/23 15:55

      백옥볼이 더 예뻐 ㅎ

  2. 별냥 2008/07/22 23:54

    뭉이..점점크면 저휴지가지고 모자랄듯 ㅠ

    • Talu 2008/07/23 15:55

      휴지가 모자르면 땅바닥에 문질러야지 ㅋㅋ

  3. 오영진 2008/07/23 13:00

    탈루님 요새 사랑에 빠지셨군요 ^^ ㅎㅎ

    • Talu 2008/07/23 15:56

      ^^ 그러게요 조절이 안되네요

  4. 하늘 2008/07/23 13:20

    오늘, 모레, 글피 비비비.

    요새 노는 생활을 자제했더니
    몸이 근질근질 병나려는 중.
    못 놀게 만든 오빠도 한몫! 했어요.
    어흑; >.<

    뭉아~ 더 말썽피워;;

    • Talu 2008/07/23 15:57

      더 말썽? 흑;; 내 팔뚝도 한 입에 물어버려;;;;;








겨울을 기다리는 뭉

2008/07/21 14:47


뭉이는 아직 한 번도 눈을 보지 못했습니다
먹으라고 놓아준 물을 앞 발을 써서
바닥에 뿌려 놓고 위에 업드렸다가 마르면 다시 물을 뿌려 숨을 식힙니다
보지 못한 눈을 뭉이는 강하게 기억 합니다
약속합니다
눈이 내리는 날
3o분이 아니라
하루 종일 뛰어 놀자고...


사진 : 2oo8. o1. o1 눈 많던 날

2008/07/21 14:47 2008/07/21 14:47


  1. 외딴집 2008/07/21 16:02

    포토 샵인겨? 합성사진?

    • Talu 2008/07/22 13:00

      뭉이 오려다 올렸어요;;

  2. 행복매니아 2008/07/21 22:38

    날꿈이도 넣어주는 센스!ㅋ

    • Talu 2008/07/22 13:00

      날꿈이 형님이 나왔으므로 패스~ ㅋ








웃겨

2008/07/15 15:28
어제
저녁을 주고 먹는 틈을 타서
우도에 갔다가
아침 첫 배를 타고 나왔더니
뭉이는 목줄을 빼고 얌전히? 자기 집에 들어 앉아 있었습니다
혹시 설마 얌전히만 있었을까

아니였습니다
얼마전 토마토가 완전 상한게 많아서
땅 속에 묻었던 것을
다 팠어요;;
먹었겠죠;;;;;
그러고는 연신 까만 설사를 쫙쫙~ 하고 있습니다

이눔 =.-+++

그래도 예쁘다고 ㅋㅋ 날씨 더워서 집안에 들여 선풍기 틀어 줬더니
자고 있습니다


자다가 깨면 다시 밖으로 방출이죠



2008/07/15 15:28 2008/07/15 15:28


  1. 외딴집 2008/07/15 16:41

    나도 전에 우리 진도개들..호동이 곰순이. 그리고 꼬맹이 우리, 꼬미..드립다 선풍기 틀어 주었더랬는데..그애들 저세상에서 나를 그리워할까?

    • Talu 2008/07/16 09:45

      그리움도 전해 지겠죠?

  2. 하마 2008/07/15 20:50

    너도 저런 자세로 자는거야 더워서 숨막힌다 얼릉 달려가고 싶다만 내맘데로 할수 없다 언제가 될런지 조만간 들름세까꿍 도리도리

    • Talu 2008/07/16 09:47

      얼릉와서 바당가자~
      하마야 맑은 제주 바당물 다 먹어 버리면 곤란하다

  3. 별모모 2008/07/15 21:17

    지금 자고 있는거란말여요?? 호오~ 고놈 참..ㅋㅋ

    • Talu 2008/07/16 09:47

      적어도 5o분 후면 뭉이를 보겠네 그려

  4. 2008/07/16 00:57

    개들 한번 버릇들이면 안나가는데...
    아랫글에 분비는 - 붐비는으로 바꿔주세요

    • Talu 2008/07/16 09:48

      그래 '붐비는'으로 고칠께

      괜찮은 버릇이야 뭉이도 너도 ^^

  5. 2008/07/18 12:58

    뚜르 드 몽드 잡지에 호주이야기 올리는 이벤트가 있네요
    홈피에 가셔서 글한번 써보세요~!!
    잘하면 짭짤한 돈을 벌수도 있을거 같은데요..ㅎ

  6. moheeni 2008/07/20 02:16

    제법 토실해 진게... 말복 쯤에는...
    습~

  7. 미누기 2008/07/20 13:17

    우늘 뭉이한테 물려 손등에 피남...

  8. 별모모 2008/07/20 19:06

    뭉이는 좋아요
    근데 방에들어오는 뭉이는 미워~
    뭉이 방에 들어오라하지 말고..
    차라리 오빠가 뭉이네 집에 들어가서 놀아요~~ㅋㅋ

    뭐 잡소리라 치고..
    오빠집
    오빠개
    오빠맘대로 하시구려~

    • Talu 2008/07/21 14:48

      메롱~
      그래서! 또 오는 거면서 뭘~ ㅎㅎ

  9. 별모모 2008/07/20 19:08

    그나저나 붉은 반점들 온몸에 가득..
    사람들이 슬금슬금 피해요~
    이건 분명 뭉퉁구리와 관련이 있을듯..
    모 과학적인 견핸 아니지만ㅋㅋ

    • Talu 2008/07/21 14:50

      이열치열이라고
      뭉이를 꽉 끌어 안아야 나을 병이야 (역시 안과학적 처방 ㅋ)

  10. 행복매니아 2008/07/21 22:40

    뭉이 좀더 많이 꼬옥 끌어 안아줄걸,,, 그새 또 보고싶다.

    • Talu 2008/07/22 12:59

      그게그래
      더 안아 볼 수록
      더 그립다는거








볕을 무서워 하는 뭉

2008/07/14 17:02


그늘에서 햇볕으로 특별?한 일이 아니면
안나가려고 듭니다
집이 아무리 크다고 해도 직사광선 속에서는
열기가 높아만 갑니다

어떻게하나 어떻게하나

몇 일 전부터 차광막을 설치 해야겠다는 결심중에
표선에 나갔습니다

"3x4미터 짜리가 o3만원이에요"
아~ 만원 밖에 없네..
바꿈아! 뭉이가 더워 죽을라고 그러는데;;
니가 이만원 보태라 ㅋㅋ

바꿈이의 큰 지원과
설치 작업 보조로 뭉이의 차광막은 어찌어찌 설치 되었습니다

집 옆에 큰 고무통이
뭉이 풀장입니다 ㅎㅎㅎ

이제 슬슬 우도로 출발~

2008/07/14 17:02 2008/07/14 17:02


  1. 봉주 2008/07/15 00:55

    뭉이가 부러워지고 있어요....;;

    • Talu 2008/07/15 15:30

      부럽긴;; 뭉이는 털코트 세 장 껴입고 여름을
      보내고 있다고...

  2. 행복매니아 2008/07/15 06:58

    ㅠㅠ

    • Talu 2008/07/15 15:31

      시내버스도 아니고;;








거문 오름

2008/07/13 17:54
거문 오름에서 시작 되었다고 생각되는 용암동굴들이
세계자연유산에 지정 되면서 사람이 최고로 붐비는 오름이 되었습니다
지난 밤에
우도삼춘이 내일 아침 6시 선흘 2리 마을회관에서 보자길래
모히니네 투숙객 오양에게 연락해서
우도삼춘, 오양, 바꿈, 탈루는 6시 부터
2시간 20분 걸려서 A코스를 다녀 왔습니다

내 이름이 어디 합격자 명단에
있기 전에도
있지 않아도
내  자신이 유일한 가치가 있는 소중한 존재임을 왜 모를까요
남이 대단하고 해서 이제서 특별한척 한다면 늦습니다










검은 오름은 일반적 오름의 능선과 꼭대기에서의 트임 보다는
분화구 숲길이 매력적이더군요
뭉이가 물어 뜯은 감귤주스를 한 병 들고 갔습니다
우도 삼춘이 김밥 사왔었고
오양은 몸만 딸랑~ ㅋㅋ


오늘 제주는 오후들어 굵은 빗방울이 투다다닥 가끔 떨어지고 있습니다
뭉이 데리고 운동장 다녀와야죠






2008/07/13 17:54 2008/07/13 17:54


  1. 하늘 2008/07/14 13:11

    저 숲길 완전 킹왕짱!
    내가 가장 좋아하는 길중 하나인데.
    나도 우도에서 놀게 해달라! 해달라!
    백수아닌 서러움이란.. ㅠㅠ

    • Talu 2008/07/14 16:47

      당장 한 마디
      '관두겠어요'
      그리고?는 =.- 백수의 서러움을 겪는거지 ㅋㅋ

  2. 미누기 2008/07/14 14:37

    저~~기 서천 우리동네 같은 풍경이다...

    • Talu 2008/07/14 16:47

      니네동네는 삼달리잖어 ㅋㅋ
      어디 고향집??

  3. 선영 2008/07/15 18:03

    저기요.. 저 오양 싫어요. 그러지 말아요~~^^
    육지에 잘 와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여기 좋아요. 랜선도 있어요..
    덕분에 거문 오름 다녀 왔네요.
    제주도 도착한 날 아침에 거문 오름 가고 싶다 했거든요.
    우도 삼촌께 고마워 해야 할 것 같은데.. 감사 말씀 전해 주세요.








꿈을 시작하게 하는 힘

2008/07/12 22:12

할 수 없었던 일을
함께 함으로
해냈다면
기적이고 행복입니다
고맙습니다
더 많은 놀라운 일들을 같이 하고 싶습니다


뭉아 달리자
숨차오면 멈춰 쉬다가
또 달리자 때론 바다여도 달릴 수 있어
달까지라 해도 못할리 없잖아



2008/07/12 22:12 2008/07/12 22:12


  1. 외딴집 2008/07/13 13:31

    타루, 무언가 좋은 추억이 남았구나.
    아자 아자 타루, 뭉 달려라. 그런데 뭉이 형제들 아직도 갈집이 없다네. 어디 사랑 듬뿍줄 타루같은 형아나 누나 없을까? 인터넷에 올릴 방법은 없는가?

    • Talu 2008/07/13 17:55

      아 걱정이네요
      뭉이 데리고 다니면서
      큰 관심 있어 보이는 사람들을 좀
      잘 알아둘걸 그랬어요
      흠..

  2. 별모모 2008/07/13 15:23

    아이구 무겁겠다..

    • Talu 2008/07/13 17:56

      더더더더 커도
      느껴지는 뭉이 무게는 빵Kg!

  3. 양파 2008/07/14 10:39

    사진이 왠지 뭉클하게 느껴지는데...꼬옥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같이 느껴지는게ㅋ

    • Talu 2008/07/14 16:49

      맞아요
      뭉클한 장면
      백만년만에 방문 또한 '뭉클'한데요 ㅎㅎ

  4. 뭐뭐 온니 2008/07/15 23:46

    ㅋㅋ 네 표정과 뭉이의 표정이 참으로...ㅋ
    뭉이는 참 태연한데~~
    전체적으로 완전 멋진 사진 한장

    • Talu 2008/07/16 09:49

      오호 사진을 좀 느낄 줄 아는데 ㅋㅋ

  5. 캬라멜 2008/07/16 22:45

    음..뭉클하긴 한데..정말 크다-_-ㅋㅋㅋ 오빠 근데 전에 알려준 이랑이 주소 없는 주손거 같은데?

    • Talu 2008/07/17 15:21

      커서 뭉클한겨
      더더 뭉클 >_< 해질거
      river2rang 지메일 인데

  6. 방랑만종 2008/08/31 17:32

    오빠!!!
    우와~~~ 살 좀 붙은 듯!!
    보기 좋삼!!!
    ㅋㅋㅋㅋㅋ
    나도 나도!! 제주 바다 갈테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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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부터 Textcube로 쓰던 것을 2009년 8월에 html 저장 했습니다.